"2006 드라이랜드 세계선수권대회(Dryland World Championships 2006)"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단(단장 장동욱)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독일 브레멘으로 출국합니다.
지난 11월 5일 제4회 한국 캐니크로스대회 남자 4.8km 우승자인 강연표(충남 홍성)선수는 , 작년 세계선수권대회(벨기에)에 이어 2년 연속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캐니크로스의 대표적 선수입니다.
강연표 선수는 12월 2일 4.5km, 12월 3일 6.3km의 캐니크로스 경기에 참가하게 되는데,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 대회가 끝난 직후부터 강훈을 해 왔습니다.
본 연맹은 한국의 모든 독스포츠인들과 함께 강 선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이로써 대한독스포츠연맹(KFSS)은 러시아 캄차카 "IFSS 월드컵 개썰매대회"를 시작으로 총 다섯번째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국제대회에 파견하게 되는 것이며, 이로인해 이제는 어느덧 한국의 독스포츠를 신기하게만 생각하던 세계 각국의 독스포츠인들도 서서히 한국 독스포츠를 알고 이해는 단계까지 되었다고 봅니다.
2004년  3월  IFSS 월드컵 개썰매대회(러시아, 캄챠카)
2005년  3월  아시아개썰매대회(일본, 삿포로)
2005년 12월  2005 IFSS 드라이랜드 세계선수권대회(벨기에)
2006년  3월  아시아개썰매대회(몽골, 테렐지)
2006년 12월  2006 IFSS 드라이랜드 세계선수권대회(독일)

제4회 한국 캐니크로스 대회의 300여 참가자 중 여자 4.8km 부문의 총 참가자 수는 단지 4명 뿐이었습니다.
세계 대회의 주 종목이 6km 내외로 펼쳐지는데 반하여, 한국 대회의 여성 참가자 대부분은 1.6km 부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본 연맹에서는 이러한 편중과 괴리의 문제를 근거로 여자 선수들의 장거리 도전을 장려하고 또 촉구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