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크로스 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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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FSS 작성일16-01-30 13:05 조회7,835회 댓글0건본문
캐니크로스는 반려견과 그 견 주가 끈(저링벨트)으로 연결되어 달리는 경기입니다.
한 팀으로 달리기 위해선 호흡을 맞추며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은 필수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호간에 신뢰가 쌓이고 성취감을 맞보게 됩니다.
건강은 그저 덤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니크로스를 잘하고 대회에서 우승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수 = 우리 “개”는 소형견이라 불리하다고요?
“개” 탓은 말고 자신만이 자신의 페이스로 전력을 다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지난 십여 번의 대회에서 푸들, 시츄, 요크셔테리어, 미니핀 등 소형견이 우승한 횟수가 절반이 넘습니다.
선수견 = 출발선 상에 선 반려견은 자신이 무엇을 하려고 여기에 서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주인의 신호로 출발하여 주인의 신호로만 멈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옆에서 똥을 싸던, 발정기 암놈이 유혹하던 자신의 길을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상태로 전력 질주를 해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단, 전력 질주는 뒤에 매달려 따라오는 주인의 능력에 맞추는 전력 질주입니다.
결론 = 그 “개 Dog”가 어떤 “개 Dog”든 만약에 전력 질주를 한다면,
그 어떤 인간도 따라 잡기는 불가능 합니다.
우리 집 반려견이 그야말로 캐니크로스 선수견이 되기 위해선 평소에 그 반려견과 함께 최대한 많이
걷고 달리는 것 만이 유일한 방법이자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를 통해 당신의 반려견은 당신이 멈추자고 할 때까지 한눈 한번 안 팔고 당신의 상태와 능력에
맞게 최선을 다해 달리는 캐니크로스 명견이 될 것입니다.
이제 곧 캐니크로스 대회가 개최 될 것입니다.
본 연맹의 입장에서는 대회 참가도 반가운 일입니다만, 대회를 핑계 삼아서라도 밖으로 나와 우리의 반려견들과 한번 더 산책하고,
적응이 된다면 힘차게 달려보는 것 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일이라 봅니다.
추신 = 웰빙의 시대에 건강을 위해선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학생들의 경우 공부할 때에 앉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운동은 여부가 있겠습니까.
어쩌다 한번은 별무상관이라 할 수도 있으나 주기적으로 반려견과 산책하고 달린다면
반드시 저링벨트를 착용하여 두 팔을 힘차게 움직이며 운동하시길 당부드립니다